[연합뉴스] 생체 내 미토콘드리아 활성변화 영상으로 측정한다
2022-02-28
동아대 윤진호 교수 "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원인규명 기여"
(대전=연합뉴스) 이주영 기자 = 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생명현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조절 과정을 형광 영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.
동아대 의대 윤진호 교수와 미국 국립보건원(NIH) 토렌 핀켈 박사팀은 9일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분해 기전인 미토파지의 활성변화를 생체 조직에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동물모델과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.
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'분자세포(Molecular Cell, 11월 19일자) 온라인판에 실렸다.